아리랑에 대한 생각

아리랑 의 노래의 특징은 바로 3박자 이다

2박의 개념은 심장의 박동의 개념이라면

3박의 개념은 호흡의 개념이다

심장이나 호흡은 바로 생명과 직결될뿐 아니라 본성을 밝히는 중요한박자이다.

예전부터 천하를 통일하면 시스템을 만드는데

첫째가 수를 정비하는 것이고

둘째가 악을 정비하는 것이고

셋째가 길이 무게 부피의 순으로 사회의 시스템을 만든다.

처음 의 수를 무엇으로 하느냐가 사회구조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과거 우리 할아버지 가 있을무렵은 시스템이 3박자 시스템이다

세상이 혼탁해지면서 (중국 전국시대 즈음 되면) 삼원구조에서 음양 구조의 시스템으로

변화시킨다.

삼원의 핵심은 천부 사상이라면 음양의 시스템은 천명의 시스템이라고 본다

천지인이 부합되는 것과 하늘의 명을 받는것과는 사회의 구조가 달라진다.

강원도 아리랑이 있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이 노래는 콩 타작할 때 부르던 노래이다 도리깨질 할때 이렇게 부르면 힘도안들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그런것이 이 시대와서는 조용필이 신나는 디스코 2박으로 전환시켰다

도리깨질의 아리랑 과 조용필의 아리랑을 어떻게 문자로 해석할수 있는가...

도리깨질에서의 아리 와 조용필의 아리는 무엇이 아리고 쓰리다는 말인가.

아리랑을 문자로 해석하려고만 하지 말고 체율체득하면 월씬 자유롭다

문자로 아리로 쓰리고 로 해석을 하면 그 문자를 지키고 위해 얼마나 고민해야하는가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것이니 밝아지기가 평생 어려워질수 도 있겠다...

놓아버려야 한다

놓아지지 않으면 놀아야 한다 그러면 찾게 된다.

영어 팝송에 가사를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고 신명이 나고 편안해진다

음악을 통해 밝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굳이 알려고 한다며 3박자 을 체득해보면 된다

그러면 '수' 의 3의 원리를 체득할수 있다

악을 통해서 수로 들어가는냐 수를 통해서 악으로 나오느냐 의 차이가 있을뿐이다.

굳이 아리랑을 문자로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아 : 은 입으로 동그라니 하늘이겠고

리: 는 옆으로 벌어지는 땅이라고 할수 있겠고

랑: 은 혀를 붙었다 떼었다 하니 몸의 기운을 연결하니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다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 한다는 것을 알면서 나눌수 없이는 살수 없음을 알기에

풍월을 읖어야 한다.

아리랑 한곡조를 불러보자 문자를 넘어...

한을 풀어내기 위한 아리랑이 될수 있고

흥을 올리기 위한 아리랑

무심을 찾아가는 아리랑 을 해보면 어떨까 한다.

우리의 노래는 장단이다

장단은 길고 짧은것이 아니라

호흡의 길이를 말하는 것이다

밭을 매는데 무슨 길이가 필요하냐

숨쉬기 편하면 되지...

학자들은 할머니에게 막걸리 사주고 한수 배워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밝아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