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풍류도 어린이의 공연이 끝났다

2부는 신현욱 뇌파진동수련 인데  시간을 보니 내시간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30분 더 연장하기로

          마음먹고   시작을 했다.

 처음에는 뇌파진동 비디오도 틀고  공연도 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나

 앞부분의 행사의 진행상태를 볼때  그런식으로 풀어가는것은   공연이 허전하게 끝날공산이 컷다.

 그래서  음악담당자에게  댄스음악을 준비하라고 시켰다... 왜 갑자기 바꾸는지 .. 걱정이다.

 그간 수많은 강연을 하다보니  현장을 보면 그냥 분위기가 느껴진다.

 무엇을 할까 ?  그 때의 느낌으로 간다... 보편적 다수가 모여있는데  누굴 중심으로 하는가'''

 아이에 맞추는가 ?  처음온사람에게 맞추는가 ?  아니면  풍류도를 아는사람에게 맞추는가 ?

 늘 고민하지만   하나의   ''신명'' 으로 나는 마감하는것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면  최고로 잘했다는 사람 과   이상한 종교집단 아닌가 ?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 

  그렇게 놀았다고  이상하다고 하는사람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냥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한다.

   이번 강연도 내 마음대로 했다...

    첫번째 만남 ... 

위의 피리는  인디언피리 인데 내가 풍류적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

피리 한곡조 부르니  사람들이 신기한듯 바라본다     첫번째의 목적은 이루었다    그런데  이런분위기로 가면

너무 심심하다 ,  신명나는 세상을 만들려면 이 순간에도 신명이 나게 해야되지 않겠는가 ?

사람들을 놀게하는 방법 중  ''노래부르기'' 를 시킨다

국민가요 ''남행열차''   -- 사람들이 잘 따라하지 않는다  -- 내가 왜 불러야 하지 ?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열린다  마음이 열려야 신명이 나지 않겠는가

우리선조  단군할아버지가 늘 쓰던 프로그램  ''밝달춤'' 을 알려주려면   기분이 장해져야 가능하다

시간은 부족하니  어쩌냐 ...  상품을 걸어놓고  댄스를 추게했다. 

댄스 음악이 나오니 여러명이 춤을 추고   약간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판 중에서  최고의 판이  난장판 이라고 하지 않던가'''  

이 난장판 때문에  대구 ''늘푸른방송아트홀'' 공연에는  난장판을 못벌리게 됐다...

우리 사범들의 피드백이  '' 어떤 사람이 그러던데  막 춤추고 난장판 하는것이 무슨 종교집단같다''' 이런 피드백이

왔다고  제발 선풍님  잘 좀하라고 한다'''    판 은 완성을 뜻한다 '''  판 중에 판   그것이  난장판이고  신명굿판인데

이런것이  단군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풍류도 의  ''밝달춤'' 인데   이것이  미쳤다고 하니  내가 미친것인지

세상이 미친것인지 한번쯤  따져봐야 겠다.

판에 한번 들어와봐라  밖에서 바라보는 판은 미친판이지만  자기도  막대기라도 하나들고 두드려보고

판 안으로  들어와 즐겨봐라 ''' 얼마나 신명나고  모든 병이 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

이 신명판이  세상에 다시 부활해야 한다

그것만이  닫혀있는 세상을 열어갈 열쇠이다

누가 뭐라든 신나게  놀았다 '''  미쳤다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무엇보다도 좋은것은  내가  신났기 때문이다 ''' 내가 신명을 내니 그기운이 전체가 신명판으로 나아간다

자전을 통해  공전이 이뤄진다는 원리를 깨닫아 간다...그냥 느끼는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신명을 원한다

누구에게나  신명이 있다   정말 살아있다면  ,누구나 신명을 원하는 것이다.

신명이 부활하는날  이 사회가 소통이 될것이다 ... 액션 ,뮤직,메세지의 뇌파진동의 원리로 세상을 열어갈것이다.

판이 마무리 되었다

대구에서 9월27일 공연을  더욱 멋지게 할것이라고  다짐한다   

서울공연을  열심히 한 우리의 자랑스런  풍류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