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두번째  명산대천여행

9월에는  설악산 비선대 금강굴에서  명산대천을  하였다

10월에는  남도 끝자락  해남  땅끝마을로 가기로 했다.

일시: 2008 년 10월 21-22일  1박2일입니다 (주말)

장소: 남도 해남 땅끝마을

모이는시간:  오후 5시까지 땅끝마을로 모입니다

오시는방법: -서울에서 버스타고 5시간오면 해남에 오게됩니다  해남 터미날에서 30 분 간격으로 땅끝마을로

                     오는 금호고속이 있습니다 (40분소요)

                   - 부산,대구에서 오는방법  -- 우째하든 해남까지 오셔서  땅끝마을 까지 찾아오세요

                       ( 한 5시간 걸릴듯 합니다)  - 버스타고 오셔도 되니 무리하지 마세요.

                   - 차를 가지고 오시면   곳곳이 관광지 입니다 ...

  땅끝마을 답사기 를 올립니다.............

대구에  큰일을 마치고... 해남으로  출발했습니다.

광양까지 2시간3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광양에서 참게장 백반을 시켰더니  백반은 있는데 참게장이 없다고하네요...

들게장은 있냐고 했더니 ''뭔 소리랑께''' 한다.   참게가 빠져도  전라도 음식은 역시 맜있다.

밥을 먹으니 저녁 9시 ... 빨리가자... 해남이 나를 부른다  하고 부리나케  순천으로 해서 국도를 타고 갔습니다

그전에는 길이 꼬불꼬불했는데 이제는 해남까지  4차선이 생겨서 억수로 쉽게 갔습니다.

보성에 도착하니  11시 쯤 되었어요   해남까지 가긴 너무해서  보성에서  하룻밤을 잡았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  해남으로 가다보니  '' 어부사시사 를 쓴  ''윤선도''의 녹우당이 보입니다.

윤선도 의  녹우당 과   조금 지나니  '' 다산 정약용 '' 초당 도 갈수 있다고 보입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에 답사 하기로 했고    해남 터미날에서 10 분거리에 있는   두륜산 ''대흥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두륜산 대흥사 는   최장거리 ''케이블카''도 있고  해서 가 보았더니   예전에는 참 조용하고 했는데 지금다시보니

너무나 상업화가 되어서  영 마음이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륵산 ''미황사'' 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대흥사에 출발하여 미황사로 가는데  문득 국악을 사랑합니다

라는 간판이 눈에 뛰어  차를 뒤돌려  가보았습니다.

그곳에  달예원의  원장은  '' 살풀이 등  무용의 전국대상을 받은 사람이었고  그 아들은 남도소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과 교류를 했고   그날 저녁에 그곳에서  춤 도 배우고 소리도 배우고  북도 치고 신명나는 한판을 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기회이니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그곳에서 5분정도 지나니  남도의 아름다운  ''미황사'' 가 나옵니다.

이곳도  들려볼 예정입니다.  그곳에 차맛도 아주 괜찮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곳에는 숙소가 만만한것이 없다는 것이 흠입니다  , 그리고 음식점이 변변히 없어 첫숙박지로는

아쉽게 탈락하고   남도 끝자락 ''땅끝마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땅끝마을에 도착하니  배가 출출합니다.

한곳을 보니  ''남도의 한정식'' 이란 음식인데  1만원인데  정갈하고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오시면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곳 2-3층에  팬션 겸 모텔인데 땅끝마을에서 2번째로 좋은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바다도 보이고  ...  그곳을 임시로 숙소로 잡을 예정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바로 바닷가 가 보입니다.

어느곳이  우리 명산대천 회원님이 마음에 들까 이리저리 찾아헤메다 명상을 했습니다

그때  문득  설악산 비선대에서  산꼭대기에서  산신령님과 데이트 했다면  남도 끝자락 땅끝마을에서  ''남해용왕님''

과 데이트를 한다면  위 아래가 관통되면서  막힌 많은 기운이 들이 풀어질것이라는 

땅끝탑에서  천제를 지내야 겠다''' 고 생각하고 그곳을 가다 약도를 보게 되었는데 그곳이''' 희망과 기를 받는곳''

 이라고 써 있다.  그래  그곳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회원님들에게  ''기와 희망''을 주게 될것이다 확신했다.

이곳이 땅끝탑이다  앞부분 뱃머리부분에서  천제를 지낼것이고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게 될것이다

태양의 기운과 연결하여  산 과 바다의 모든 기운들이 하나로 관통될것이다.

백회가 관통되는  개천 과 천통수련이 이뤄질것이다.

그리고  그곳에  자기의 비전을 적는 공간도 있으니  비전도 그곳에 실어놓고 올것이다.

땅끝탑에  써있는 시가  좋다...

이번 명산대천 여행은  위의 시처럼  고를 풀고  희망을 노래하게 될것이다.

그냥 놀러만 다닌다면  관념과의 놀이일뿐이다.

에고의 놀이가 아닌  영혼의 놀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뇌를 열고  세상을 보아야 한다    뇌를 열지않고 세상을 보는것은 관념과의 놀이일뿐이다

명산대천 풍류여행은   뇌를 여는것부터 시작이다  열고 세상을 보자

열린마음으로  하늘과 땅 과 모든사람들에게 천제를 지내보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것이다.

풍류도의 명산대천풍류여행이야말로   최고의 천기기운 수련법이라고 나는 확신하고 자부한다.

명산대천 풍류여행 의 회원들  모두 참석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연있는 사람들도  함께 가길 원합니다.

남도 끝자락에서 멋진  풍류명상을  기대해봅니다

얼쑤 !!! 풍류세상 돌아오니  아니놀고 어이하리 !!!

2008년 9월22 일 선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