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투어 ..........

 이번 캐나다  공연 투어는   범주스님 과  최무량 어린이 와 함께  20일간을 여행을 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듯 한  셋이 모여 멋진 한판을 벌려내었다.

 최무량은 상모공연을 하고  범주스님은  선화 퍼포먼스를 하고  선풍은  북치고 장구치고 뇌파진동하고

 안어울릴듯 하면서 어울리는 한판을 했다.

 ( 최무량 과 선풍과 함께하는 설장고 공연)

원래 이름은 최대량(초등4학년) 인데  대량으로 뭘 하려고 해서  무량(舞亮)으로 이름을

바꾸어 불러준다 - 그 녀석은 늘  대량으로 불러달라고 하지만 여전히 무량이다.

5살때 만나서  뭐좀 가르켜 주었더니  끼가 있었고  또한 북 소릴듣고 잠이들곤 하더니

10살쯤되니 이제 나보다 더 잘친다...

장구 치는 폼이  나보다 훨씬 좋다...

뇌파진동 강연한다고  장구 치고  꽹가리연습을  통 안하고  공연한지 오래되서인가

몸이 잘 돌아가지가 않는다

이제 물려줄때가 되었나 보다 ...

이번 공연을 해보니  무량이 덕을 보고 살  팔자임을 실감한다 ㅎㅎㅎ

또  범주스님을  이번 캐나다 투어에  모시고 왔는데  구색이 잘 맞는다.

예전 EBS 에서  임동창  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에서  선화를 그리는 솜씨에 반해서

인연 맺은지  한 10년 되었나 보다.

갈수록  더 뛰어난  그림을 그리시고   또한  최초로  옻칠로 그린 1000년 달마를

창조하신 대가시이다.

얼마나  기운이 세던지   '''앗''' 기압소리에  회원이 벌러덩 넘어간다

그리고  큰 붓이  가운데가 부러지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 하여간  전혀 다른 모습의  세사람이  공연 과 뇌파진동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