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를 돌아보다.

2009년 여름의 캐나다 투어는 브레인 에듀케이션에서 브레인아트의 방향성을 잡아

가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과정이다.

점점 이 사람들이 가볍고 재미있는 것을 원하고 있다

무겁고 깊게 무엇을 느끼는 수련는 왠지 부담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살빼고 , 예뻐지고 , 생활에 활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정도이지

무엇을 깨닫고 , 내가 누구인지, 이땅에 무얼하러 왔는지 ,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깊게 찾으려 하지 않는다.

기존의 가부좌틀고 수련하는 방식이나 연단 행공의 방식은 점차로 쇠퇴하고 있다.

뭔가 새로운것을 원하는 것을 느낀다.

뇌교육의 의 무거운 시스템에서 보고 즐기는 아트 의 시스템으로 변화를 원한다는

느낌이다.

수련이란 것은 집중과 반복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인데 그것을 하려고 하지않기에

또한 인성도 쉽게 변하지 않는것을 느낀다.

지금의 삶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를 주어 새로운삶의 방향을 잡아가야하는데

눈으로 맛으로만 즐기지 세포까지 변화하려 하지 않는것이다.

수련지도만 10여년이 지났는데 갈수록 이런것이 심해지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들에게'' 나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야기한다

그러면 깊게 수련을 하라고 권하지만 두려움 과 인내력이 부족하여 변화를 시키지 못한다.

이제 집중력부족, 두려움, 의심 이런것이 있어 당신은 문제다 이런 이야기도 진부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시킬수 있을것인가 ?

그런것을 고민하면서 방향성을 좀더 잡아보겠다고 , 그리고 눈으로 현실를 조금더

직시해보겠다고 이런 투어를 결심하게 된다.

한국사람만의 특징이 있는데 다른나라는 어떨까 ?

일본에 수련하는 사람들은 순수한데가 많다 ''' 특히 율려를 활용해보면 짧은시간내에

아주 깊게 몰입하는 것을 본다.

시키는데로 열심히 잘 따라한다고볼까 ... 충성심이 있는지 시키는데로 잘한다.

그래서 트레이너가 수련지도 하기가 너무나 쉽다.

한국에서의 수련지도는 뭐랄까 ''' 트레이너로 서면 네가 뭘좀 해''' 하고 먼저

의심하고 그것이 30분 정도 마음이 들면 한번 속아볼까 하고 들어간다'''

경상도 ,전라도,서울,충청도 의 지역특색도 참으로 다양하다.

3000번 정도는 특별수련을 했다고 본다.

할때마다 늘 쉽지가 않다...

그래서 시작할 때 박수를 쳐보라고 하고 댄스음악을 추어보라고 요구한다

그 느낌을 잡아야 방향성을 잡아갈수가 있다.

한국사람들은 참으로 영리해서 잘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하다못해 농담을 한다

트럭과 소가 박치기 놓으면 뭐가 넘어가요 ? 속아넘어간다''' 이야기를 해야

조금 넘어간다 = 본성을 찾으려면 가아를 속여 넘겨트려야 하는데 절대 가아에

분별에 속아 넘어가지 않으니 참으로 걱정이다.

신명판으로 끌고가면 술 한잔 먹고 취한듯한 구조가 되면 뇌가 말랑말랑 해져야

자기도 모르게 본성을 밝히려하니 트레이너가 쉽지가 않을것이다.

신명판 을 끌어낼려면 트레이너가 100% 온 몸과 마음을 던져야하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어떨까 '''

인종 백화점이다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가 분포되어 있는것이다.

어제 30분 뇌파진동 수련을 하고 피리를 불어주니 영혼이 깨어나는지 흐느끼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는데 , 또 몇 사람은 멍하니 있기도 한다...

순수하긴 순수한데 뭘 모른것 같기도 하다.

수련 앞부분에 장구시범도 보이고 무량이 상모돌리는것도 보여주고 범주스님

선화 퍼포먼스 도 하고 난후 수련을 했더니 훨씬 빨리 열리는것을 느낀다.

먼저 보여주어야한다 --그래야 그들이 의심의 문을 연다

그리고 놀아주면서 두려움을 놓게한후 뇌파진동을 하니 처음온사람도 잘 적응을

한다 '''

점차 이렇한 문화로 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도인체조로 느끼게 하여 의심의 문을 여는 방법으로 그간 퍼포먼스를 했다면

이제는 뭔가 보여주어야 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트레이너가 뭔가 보여주어야 하고 감동을 줄수 있어야 되는 구조로 가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사람들의 정보를 읽을수 있다. 잘 속아넘어가지 않을것이다

진짜만이 살아남을수 있다고 본다.

갈수록 투명한 사회로 가려나 ''' 자동차 카메라 앞에만 속도를 낮추는 사회가

되려나 ''' 어떤 교육이 중심에 잡히는야에 따라 이 사회의 풍속을 달라질것이다.

새로운 교육 새로운예술 새로운 문화의 필요함을 느낀다.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인종들이 많이 모여야 한다.

지구를 중심삼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한다.

종교와 사상의 싸움판에서 , 국가의 이기주의 싸움판에서의 교육시스템으로

쉽지 않을것이다.

그 안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그들이 모여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져야 이 지구가 희망이 있다'''

국가를 넘어 지구를 중심삼은 정신의 유엔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러한 공동체가 이루고 싶은 시스템이 바로 브레인아트 라고 본다.

아트는 기술이라면 브레인 아트는 예도 라고 볼수있다.

성공의 판이 아니라 완성의 판을 원하는 사람들이 해야할 문화

브레인 아트이다.

나의 스승님께서는 8월15일 뉴욕  맨하탄 라디오시티 홀에서 브레인아트 페스티발을 연다

새로운 가치의 세계를 열어가려고하신다.

앞으로는 나는 전세계를 돌면서 이러한 브레인아트 페스티발을 열어갈것이다.

100명도 좋고 1000명도 좋은곳에서 장구들고 북을 치면서 새로운가치의 인종들과

만나게 될것이다 그들이 해야할 문화 '''1달러의 깨닫음의 운동''을 전개할것이다.

함께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고 소리치고 다닐것이다.

이미 존재하고 있고 기다리고 있는 그들에게 브레인아트 페스티발을 통해 기운을 모으고

1달러의 깨닫음의 운동을 통해 환경문제,기아문제....등등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이야기

할것이다 . 1억명의 홍익공동체가 모일때까지'''

가끔 이렇게 강연하고 브레인아트를 하면서 살다가 소리없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

바람은 무엇을 남기지 않는법이다. 바람처럼 왔다가 가고 싶다.

바람은 바람일 뿐이니 하늬바람, 마파람,휘오리바람...태풍이 되어 선도의 바람을

곳곳에 뿌리다 가고 싶다 ''' 나의 스승님의 바람처럼 나도 그바람이고 싶다.

캐나다 켈거리에서 토론토로 가는 비행기에서 아래의 바라보며 글을 적는다.

2009 년 7월14일. 선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