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대천  ''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실시되었다.

수 많은 명산이 있지만 내가 제일 애착을 갖고  찾는곳이 바로 이곳이다

 (신선바위에서 찍은 경치...)

 풍류도를 시작해서 한 3년쯤 되었나''' 너무나 힘이들어 동해로 발걸음을 하여 온 곳이 이곳 두타산  무릉계곡이다.

 이곳에서  하늘을 향해 밤새 통곡을 하다가 지쳐  손 발하나  까딱할수 없는 상황이 왔었다.

 그때  어디선지 감미로운 박하향이 나오면서  내 온몸으로 천지기운 이 들어왔고 그 기운을 타고  춤을 추었고

 새롭게 태어났던 곳이다. 

  ( 이곳이 무릉반석이다  이곳에서  통곡하고  참회하고 새롭게 태어났던 그자리  감회가 새롭다)

 나는 이곳에  풍류도 회원님 과 함께 한 자리면 항상 이야기를 한다.

 ''무엇이든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수 있다고...

 그 메세지를 주기위해서 나는 이곳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그날  이곳을 찾는데 비가 내린다 '''  그래서  비가 대신 내려주니  이제  도우님들은 통곡하지 않아도 되실듯 합니다

 그냥 즐겁게  꿈을 꾸면 이뤄질수 있을 것입니다  , 제가 대신 다 참회했으니 ...ㅎㅎㅎ

 (무릉반석 위에서...)

 비가 오던지 말던지  그냥  목표를 향해서 우리는 출발했다  '''

 미끄러움이 또 어떤 일들이 생길지 알수 없지만  신선바위에  환상적 아름다움 과  그곳에서의 천제를 떠올리면서 그냥 

 나아갔다 '''

 신선바위 를 향해 가는 중간에  앞산 에 운무의 춤이 그리 아름다울수 없었다'''  신선이 노니는 세계의 느낌이다.

  신선바위에 올라오니  참으로  운무의 환상교향곡이다.

  마침 천제를 올리라고   비가 그친다... 천지조화의 무궁함이여...

  한바탕 신선놀음을 끝내고''' 위험하니 가자고 했더니   기어코  용기있는 사람이 신선바위 알터 속으로 들어간다'''

 (천길 낭떨어지 앞에서 겁도없이 놀고있다  - 보험을 안들고 온것을 후회했씀...ㅋㅋㅋ

 신선바위를 뒤로하고  하늘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하늘문으로 향했다

 수직 계단이  엄청나게  겁주는 곳이다.

 오금을 절이게 하는 하늘문 ''' 무사히 통과하였다.

 부들부들 떠는 진동소리가  앞장 선 나 까지 들리는것을 보니....

 이어 쌍폭포 와  용추폭포 로 향했다.

 용추폭포 는  과거에 왔을때 용 한마리가 놀고 있었는데  그때 피리를 불러주니 신선이 용위를 타고 노니더라...

 어허'''  잘 노시요''' 하니  훌쩍 사라진다...

 그 용이 잘 있나 하고  가 보았더니  용은 없고  용이 오줌 만 길게 눟고 있다...

 용은 어디로 갔는가'''   에라 한번 더 찾아보자  하고   용추폭포 위로 올라가 명상을 했다.

 용추폭포에서 명상은 하나의 씻김굿이었다'''

 떨어지는 웅장한 저 폭포... 

 그리고 우리는  다시 시작했던 그자리로 출발을 했다.

 1박2일에 여정은 무엇을 남겼을까 '''

 아름다운  두타산,청옥산  무릉계곡의  단풍이 나를  유혹한다.

 2009 년 11월5일 선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