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아트 페스티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뉴욕 맨하턴에 ''라디오시티 홀'' 은 전세계 프로 예술인 이라면 누구라도 한번 그 자리에 서 보고 싶어하는 자리이다 .

 한국에서는 ''조용필'' 가수가 잠시 그 자리에서 공연했을뿐 이다

한국인으로서 그 자리에 서게 되는 ''풍류도 어린이예술단 '' 지구별은 큰 영광의

자리이다.

작년 스승님을 서울 풍류도에서 어린이예술단 과 가족을 오시게 해서 강천을 듣으면서

''우리의 꿈나무 지구별 아이들을 그 무대에 세워달라고 간청을 했었다.

그 자리는 아무나 서는 자리가 아니다''' 최고의 프로만이 설수 있는 자리이다.

그간 2년간 준비했으니 나머지 1년간 준비 더 할테니 꼭 세워달라고 여러번 말씀을

올렸다 풍류도에 모셔 은근히 압력 (?) 을 행사했었다.

아이들이 무대에 설 때는 뭔가 할듯 초롱초롱 한데 그것을 벗어나면 늘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 뭔가 교육이 잘 못된것 아니냐 ...

아트 만 하지말고 브레인 아트를 해라'''

하다보면 가능성이 있는 아이는 예술단으로 성장시키고 , 좀 부족한 아이는

뇌교육 인성을 시켜라'''

늘 작업일지를 쓰게해서 의식을 성장시켜라'''

태도가 바뀐다면 아이들을 세워주겠다

그렇지 않다면 어렵다 그러니 세워준다고 하지말고 홍보도 크게 하지말고

열심히 훈련을 시켜라 그러면 한번 고려해보겠다''' 하셨다.

그래 아이들을 내가 반드시 그 자리에 세우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그리고 최고의 프로를 만나 모듬북 등 기술교육 을 매달 2박3일 집중교육을

시켰고 작업일지를 쓰게하고 인성교육을 실시했었다'''

아이들도 그런 마음을 조금 읽었는지 열심히 하려고 했다'''

손이 다 부르트도록 연습하는 모습에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여

좀 잘 해주라고 내가 여러번 이야기 한듯 하다'''

그러던중 스승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강호동의 스타킹에 출연하여 1등 할수 없으면 무대에 세울수 없다''

엄청난 충격이었다'''

여러 가지 고민하다 아이들을 두 번 세웠지만 그 장벽을 넘을수가 없었다.

결론은 브레인아트 페스티발에 참석할수 없다 로 결론이 만들어졌다'''

속이 타가고 있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그간 준비했던 것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가슴이 아려온다...

누구에게도 이야기할수 도 없다'''

부모님들에게 이야기 하면 엄청 실망을 하실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면 그 또한 큰 충격에 휩싸일것이다.

그 충격인지 '''예술단을 담당하는 지도사범이 여러 가지 문제로 도중하차 하는 사고까지

생겼다''''

또한 풍류도에 경영악화 까지 겹쳐 정말로 사면초가에 놓여 있었다.

그렇다고 포기할수 없었다

그렇게 쉽게 포기하려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다양한부분으로

문을 두드렸다'''

캐나다에 풍류도 센타를 오픈하면서 몬트리올에 세계 재쯔 페스티발을 노크도 하면서

미국으로 연락하여 총진행,연출가 와 교섭을 하면서 어린이 예술단이 왜 무대에 서야하는지를

다 방면으로 로비를 시작했다.

그런데 반응이 없다...

천운인지 어느날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

일본에서 스승님과 함께하는 운기스쿨에 선풍님이 트레이너를 오시라는 소식이다.

이것은 절호에 기회이다 스승님과 단독 면담이 이뤄질수 있는 절호에 찬스이다.

그곳에서 승부를 걸어야겠다고 전략을 구상했다.

일본에서의 스승님의 단독면담을 통해 어린이 예술단을 무대에 세워야하는 것을 여러번

말씀 드리면서 간청하니 ''' 네 정성이 대단하니 그렇다면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세워주겠다

란 확답을 받았다''' 내 시간도 1시간도 못된다''' 정말 타이트하게 해야한다.

나이스하게 해라'''

한국에 돌아와서 그간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다시 수정했다

9박10일간 의 합숙훈련을 통해 수정 보완했다.

기술교육이 필요해서 인성교육을 준비할수 가 없는 상황이었다.

뭔가 대둔산에서 교육이 내가 봐서 어설프고 아이들이 흐트러진 모습이 느껴진다

1기 와 2기의 수준이 매우 차이가 나서 더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2기를 세운다는것 조차 참 모험이었다.

정말 이 아이들이 제대로 역할을 할수 있을까

스승님께서 30년간 준비한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역할을 할수 있을까

참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이 아이들은 천방지축이고

지도하는 사범들도 정신이 없다'''

예술단 담당 지도사범이 바뀌고는 축이 하나 빈듯 하다

영 마음이 들지 않는다'''

통제하는것이 약하고 , 한 두달사이에 아이들이 예전으로 되돌아간듯 한 느낌이 든다.

브레인 아트를 하라고 하셨는데 아트 만 한것이아닐까'''

스승님이 꿈꾸는 브레인아트'''' 저 아이들이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세워주는 자리인데 그마음을 하나도 모르는 저 철부지

들을 어쩌냐 하는 ...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못한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들곤했다.

어제 뉴욕에 아이들 28명이 도착을 했고 첫날이라 뉴욕 관광을 시켰다'''

아이들의 움직임이 질서가 없고 , 인사성도 어디로 사라졌고, 긴장도도 없고

체력도 부족하고''' 하루를 데리고 움직여보니 보통일이 아니었다'''

눈 앞이 깜깜하다'''

이 녀석들을 어떻게 긴장시켜 제대로 무대에 세울수 있을까 ...

13,14, 리허설과 15일공연을 잘 하려면 시차적응 필요할듯 해서 2틀일찍와서

바람을 쐬여주고 있는데 참 걱정이 앞선다'''

밤새 뒤척이면서 잠을 이룰수가 없다...

'' 바람은 지동치듯 불고 궂은비는 붓듯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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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무  브레인아트 페스티발  일정중에서....  

  우리에 꿈나무 ''지구별''  풍류도 어린이들의 모습니다

  보스턴 하버드대 학생회관 앞에서  모듬북 거리 즉석공연을 펼쳤다

  대단한 박수 와 군중을 모았다  

   환호!!! 환호 !!! - 대단한 꿈나무 모습

         ( 지혜가  동생들을 잘 살핀다   여행 내내 데리고 다니더니  함께 지쳐 열심히 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