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태사 와 신비한 영적 이야기

무엇을 이루려면 간절함이 있어야 하고 간절함 속에서 원력을 세워지며 ,

원력에서 도력이 나오는 듯 합니다

도데체 60 년 동안 단군 할아버지를 알리고 양심 회복운동을

한 그 원력은 어디에서 나오신 것입니까 ?

내 20 대 ( 1930년대 시절)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주지

내 이야기를 하려면 논산시 에 있는 개태사 와 맞물려 있어.

개태사 는 고려 왕건의 세운 절인데 세월이 흘러 거의 페허가 된 상태였어

다 무너진 개태사를 복원하는데 는 김광영(1886~1978)이라는 보살이

큰 역활을 하셨지

그때 개태사 절에는 거의 다 부서지고 팔각정 건물 하고 돌 부처가 하나 있어 주위에

사람들이 돌부처에 기도를 올리곤 했지

김광영 보살이 기도를 하고 집에 가서 마루에 앉으면 개태사 에 돌 부처가 찾아와서는

''자네 나 좀 도와주게''한다는 거야

그래서 밥이나 하는 아낙네가 무슨 힘이 있다고 도와줄수 있냐고

못 하겠다고 하면, 그날은 그냥 물러가고 그 곳에 다녀갈때마다 늘 돌부처 가 찾아와서

부탁을 하더라는거야 .

그러기를 1년쯤 지났는데 마침 아는 한 학자 한분이 오셨길래

선생님 ! 제가 이곳에 올때마다 저기 돌 부처가 저 보고 ''날 도와주게 ''' 합니다

그래서 제가 뭘 할수 있는것이 없어 못 하겠다고 했는데 늘 마음에 걸립니다.

하니 한 학자 하는말이 ''' 보살님 못 하는일을 시키겠어요 ? 뭔가 할 만하니까

부탁을 하는거지 ''' 그러네 ' 못 할 일을 시키겠어

그럼 한번 해본다고 할까 ''' 돌 부처님 제가 뭔가 모르는데 할수 있으면 해볼께요 하니

갑자기 진동이 오더니 눈 이 확 밝아 지더라는 거야 그리고는 한 학자 가 가지고 있는

한문서적을 보여달라고 하더니 일자무식한 이 보살이 그 한자책을

줄줄 읽고 설명을 하니 한 학자가 너무 놀라서 부처님이 오셨나 보다 하면서 제가

뭐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더라네

돌부처님 !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 하니 돌부처 가 하는말이

원래 내가 셋인데 둘을 찾아 달라고 하더랍니다

어디 있냐냐고 하니 개태사 절 앞 개울에 돌 다리로 사용이 되고 있으니 그것을

이곳에 옮겨다 놓으라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로 돌다리가 되어 있어 사람들을 모아서 이 돌부터 를 들어올리려고 하니 꼼짝도

하지 않더랍니다.

부처님 ! 왜 안되냐고 했더니 '' 해인'' 을 가져다가 올려놓고 들어올려야 된다 '

해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 하니

운주에 000 집에 가면 있으니 가져와라 해서 보살이 운주로 해인을 찾으러 오게되어

그 보살을 처음 내가 만났어

일암 선생님 ! 해인이라는 것이 불교에 아주 중요한 깨닫음의 표시인데 그것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

내가 20대 후반 쯤이지 우리 큰 아버지 가 운주에서 독립운동을 좀 하셨지 그러던중

큰 아버지가 불러서 가보니

서울에 해인이라는 것이 나왔다고 하니 그것을 찾아와야겠다 그러니 빨리 가서

나락을 베어와라 그래서 쌀 6가마니

값을 준비를 해서 서울에 가서 그것을 사 갔고 왔어 .

선생님 ! 그럼 해인을 보셨습니까 ? 아니 네모한 함속에 들어있어서

나는 보지는 못했어 그것을 갖다 드리니 큰 아버지가 상청에 모셔놓고 조석으로

나라가 독립이 되라고 기도를 하셨지

그러던 중에 개태사 보살이 찾아 왔다고 나 보고 오라고 해서 가보니

그 보살이 대뜸 해인을 내놓게 하는 거야

어떻게 구해온것인데 반말로 무조건 내놓으라고 하니 큰어머니가 이런 경우가 없다

못 주겠다 하니 보살이 이 여편네가 하늘의 소리를 듣지를 못하는 구나

너는 그렇게 살 바에는 개 나 돼지처럼 살아야 겠다 하니

바로 큰 어머니가 고꾸라지면서 기어다니는 거야 그렇게 열흘이 지나니 큰 어머니가

나에게 모셔오라고 하더라고

해인을 드린다고 하니 오셔서 그럼 이제 일어나라 하니 큰 어머니 가 벌떡

일어나는 거야 '''

보살이 해인을 모셔다가 중국사람을 몇 명 불러서 들어올리는 돌 부처가 들려서

옮겨 놓게 되었다네

한 부처는 근처에 어디에 가서 호미로 일주일을 파면 내가 나올것이니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니 땅 속에 돌 부처가 있어 세 부처를 모시게 되었다네 .

( 개태사 돌 부처) - 가운데부터 가 돌다리부터 , 우측 땅속 부처) -사진 1

그런데 기존에 하나 있던 돌부처 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돌부처 와 벚나무를

건들면 일본이 망한다고 해서

일본사람들이 특별 관리를 해서 부처를 가져오고도 세울수가 없는 지경에 놓였다네

그런데 마침 서울에 대법원장 쯤 되는 사람의 며느리가 뭐에 씌운것인지 이상한

정신병에 걸렸다는 소문을 듣고

이 보살이 서울로 올라가서 대법원장을 만나 내가 며느리를 고쳐 줄테니 내 말을

들어라 하고 반말을 하니

기가 막혀서 썩 나가라 소릴 지르니까 이 보살이 준비했던 칼을 끄집어 내어 책상에

꽂고 는 내가 당신 며느리를 못 고치면 내 목을 베어가라 하고 당차게 소리를 지르니

놀래서 그럼 해보라고 하더라는 거야

그날로 보살이 며느리 병을 고치니 대법원장이 무얼 원하는냐고 묻어 내가 개태사를

세우는데 이런 장애가 있으니

도와달라고 하니 그 분이 추진위원장을 해주게 되어 공사를 착수하게 되었지

그러던중 우리 큰어머니 와 큰 누이가 해인으로 놀라서 개태사 신도가 되어 다니게

되었는데 몇 달되니 뭐가 좀 열렸는지 뭘 아는 소리를 하더라고 ''' 어느날 큰 누이가

개태사 에 할아버지 가 동생을 보고 싶어하니

한번 가보라고 해서 내가 거길 왜 가느냐고 하면서 있었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는

거야

내가 효를 한다는 사람이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는데 못 갈것도 없지 생각이 들어

3시간을 걸어 그곳에 가니

팔각정 안에 단군 할아버지 영정이 있는거야 ''' 그래서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다가

생각을 하니 할아버지 에 할아버지 죽 올라가면 저 분이 우리 할아버지 가 맞네 ...

내 할아버지 인데 내가 절을 못할 이유가 없지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삼배를 올리는데 마지막 절을 하고 고개를 들라고 하니 고개가 들리지가

않고 들기만 하면 뭔가 자꾸 눌러 주저 안치는 거야 미칠지경이 되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해도 안되니 입에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가 나오는 거야

그러면서 하염없이 통곡이 나오는 거야 울고 울어도 고개가 안들리는거야 그때

내 입에서 제가 할아버지를 모시고 알리겠습니다 소리가 나오는 거야 그리고는

더 크게 통곡을 하고나니 그제서야 고개가 들려서 나오게 되었네.

마침 밖에 있었던 스님이 등짝을 치면서 '' 야 이놈아 젊은 놈이 왜 그렇게 울어 '''

제가 울었나요 하니 이놈아 네가 2시간도 더 울었어 하더라고 '''

그날 부터 뒷동산에 가서 밤나무를 모두 베어와서 1년치 나무를 해놓고 겨울동안

불 때는 봉사를 했지 내 모습을 보고 김광영 보살이 개태사 건립 권선문을 돌리라고

해서 대전 전주 일대를 돌면서 지금에 만원쯤 거출하면서 한 참을 다녔지

그래서 돌부처 셋을 세우고 절을 지은 거야

그리고는 60 년간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달 초 사흘에 할아버지 한테

천제를 올렸네

이번 음력 10월3일 단군천제를 지낼테니 꼭 오게나'''''''''''''

( 바빠서 나중에 2 탄을 올릴 예정임)

=== 인터넷 에서 퍼온글 ==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도 계룡산 자락에 해인이 출현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이 있었다. 충남 연산에 있는 개태사(開泰寺)에는 김광영(1886~1978)이라는 보살이 있었는데, 이 보살이 우연한 계기로 해인을 갖고 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대전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죄목은 김 보살이 '이 해인의 주인인 조선왕이 빨리 나타나 조선 독립을 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추종자들과 함께 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김 보살은 미래를 예견하는 신통력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서 많은 추종자를 거느렸던 교주급 여자 보살이었다. 강경유치장에 7개월간 구금되기도 했던 그녀는 해방이 되자 해인사 조실로 있던 윤포산(尹飽山·1901~1958) 스님을 찾아갔다. 자신의 딸을 스님의 부인으로 맞는 조건으로 해인을 전달하겠다는 의사였다. 윤포산이 세계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윤포산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사촌동생이다. 20대에 견성(見性)을 하여 불과 29세에 지리산 칠불선원 조실(祖室)로 추대되었으며, 33세부터 해인사 조실에 있었던 대단한 인물이었다. 윤포산은 3일 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해인을 인수받기로 결단을 내리고 제자들과 함께 개태사로 거처를 옮겼다. 주변의 기대 속에 10년 넘게 기다렸지만 그는 결국 대통령이 되지 못하고 1958년에 죽었다. 그 후로 이 해인은 야산(也山)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야산 이달(也山, 李達)선사는 관향(貫鄕)은 연안으로 경북 금릉 구성면 태생이다. 태몽에 봉이 대나무 위에 앉아 있었다하여 아명을 봉(鳳)이라 불렀으며, 야산(也山)은 자호(字號)이다. 평생 스승 없이 홀로 학문과 수도를 정진하여 일찍이 사서삼경을 비롯한 제가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였으며 특히 동양학문의 본바탕이 되는 주역을 통달하였다.